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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신 "한국 부진한 경기력에 경악했다"
알제리전에서 대패한 한국 축구대표팀에 외신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. 한국은 23일 오전 4시(한국시간)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알제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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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시진핑 축구의 비밀 코드
최형규베이징 총국장 중국의 국기는 누가 뭐래도 탁구다. 남자든, 여자든 중국 탁구의 세계선수권 우승 확률은 90% 이상이다. 그래서 중국인 스스로 탁구를 ‘우주 제일’이라고 부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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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축구는 좀 컸지만 … 언론은 퇴장감
아시아 프로축구에서 중국의 성장은 눈부시다. 중국 수퍼리그 최강 광저우 헝다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(AFC)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. 하지만 중국 언론의 수준은 축구 발전 속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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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FC챔스 환호 광저우 김영권 "리피 감독이 저 보고 아들이래요"
김영권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뒤 리피 감독(오른쪽)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[사진 김영권]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헝다가 지난 9일 밤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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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+, AFC 챔스리그
FC 서울 김주영(오른쪽)이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광저우와의 경기에서 헤딩으로 공을 걷어내고 있다. [임현동 기자] FC 서울과 광저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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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용수 "축구, 돈이 아니라 발로 하는 겁니다"
최용수(左), 리피(右)축구 경기 전날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감독들이 덕담을 나누기 일쑤다. 하지만 FC 서울과 광저우 헝다(중국)의 기자회견에서는 불꽃이 튀었다. 아시아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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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저우, 중국대표팀보다 센 수퍼 클럽 온다
지난달 25일 서울에서 열린 에스테그랄과 서울의 준결승 1차전. [임현동 기자] 1년 운영비 1200억원, 감독 연봉 160억원, 승리수당 87억원…. 지금까지 아시아 대륙에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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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권-평점3 "태풍 리피 북상에 우수수 떨어진 양아들"
GK 정성룡 4 60분 푹 쉬다가 김영권 실수로 원샷원킬 당함. DF 김치우 5 전문 프리키커는 전문 프리키커인데 예리하지가 않네. 김영권 3 태풍 리피(Leepi) 북상에 우수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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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리피가 아들이라 부를만했다”… ‘MOM’ 김영권 평점 8점
GK 정성룡 6 전반에 위협적인 장거리포 두방 슈퍼 세이브. 전체적으로 안정적. DF 김치우 5 우즈벡 공격 주루트가 왼쪽이라 눈에 띄지 않음. 세트피스에서는 여전히 날카로운 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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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저우 다음에 보자, 설욕 못한 전북
파비오전북 현대가 지난해 굴욕을 안긴 광저우 헝다(중국)에 복수할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. 파비오 감독대행이 이끄는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2013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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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로 하다 안 되면 주먹 쓰는 중국축구
중국 축구는 여전히 소국(小國) 수준에 머물러 있다. 경기력보다 경기 매너와 축구 문화가 더 문제다. 중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K리그(프로 2부) 광주 FC는 황당한 일을 겪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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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TBC] 이장수 "중국 축구팀 최소 10년 한국 못 따라잡아"
[사진=JTBC제공]중국에서 만년 꼴찌팀을 우승팀으로 올려놓던 성공신화의 주인공, ‘중국판 히딩크’ 이장수 감독이 광저우 구단으로부터 일방적인 해임 통보를 받고 지난 6월 1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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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축구판이 정치판
15일 부리람과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광저우가 2-1로 이긴 뒤 이장수 감독(앞)을 주장 정쯔가 끌어안고 있다. 이장수 감독은 이 경기 직후 경질됐다. [부리람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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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콜라리도 이력서 냈다
왼쪽부터 스콜라리, 에릭손, 스티브 브루스. 한국 축구의 위상이 높아졌을까. 세계적인 감독들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원한다. 대한축구협회에는 내로라하는 감독들의 이력서가 끊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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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 안 놓치는 스페인 vs 골 안 놓치는 네덜란드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이제 마지막 의식이 남았다. 12일 오전 3시30분(한국시간)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. 언제나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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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 안 놓치는 스페인 vs 골 안 놓치는 네덜란드
이제 마지막 의식이 남았다. 12일 오전 3시30분(한국시간)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. 언제나 강했지만 언제나 운이 없던 유럽의 두 강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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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수들 능력 극대화하는 카리스마와 매뉴얼의 힘
네덜란드의 디르크 카위트ㆍ판 보멀ㆍ아르연 로번(왼쪽부터)이 3일(한국시간)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승리한 뒤 응원석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. 네덜란드의 팀워크는 돋보였다. [포트 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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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컵은 감독의 무덤?
패장은 말이 없다. 조용히 물러날 뿐이다.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팀 감독들이 줄줄이 사퇴하고 있다. 무엇보다 충격적인 사건은 ‘디펜딩 챔피언’ 이탈리아의 조별예선 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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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 말·말·말] 북 감독 “인민들 두 팔 벌려 맞을 것”
▶“우리 인민들이 두 팔을 벌려 우리를 맞이할 것이다.” 김정훈 북한 대표팀 감독, 대패한 북한 선수단이 돌아가서 처벌을 받을지 걱정된다는 포르투갈 선수의 말에 대해. 북한은 포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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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 말말말] 北감독 "우리 국민 두팔 벌려 우리 맞이할것"
"사람의 마음은 변하게 마련이지만 좋았던 기억은 항상 좋을 수밖에 없다" 허정무 한국 대표팀 감독이 "우루과이와 16강 경기에도 '붉은 넥타이를 또 하고 나올 건가"라는 질문에 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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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] 아트 사커 ‘자폭’
유럽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흔들리고 있다.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했던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모두 부진하다. 게다가 이들은 연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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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켄바워 “잉글랜드는 과거 뻥 축구 시절로 돌아갔다”
▶“싸우는 상대에게 할 말은 없다.” 박지성(한국)=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절친하게 지냈던 아르헨티나 테베스와의 맞대결 소감을 묻자. 박지성은 “테베스는 최고의 스타이며 우리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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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에 웃을 한 팀, 월드컵의 신은 알까
‘스페인이냐. 브라질이냐.’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스페인과 브라질이 우승을 다툴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. 하지만 2006 독일월드컵에서 만인의 예상을 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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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바축구에 이탈리아 빗장 풀려
삼바 축구가 2006 독일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에 매섭게 한 수 지도했다. 브라질은 22일(한국시간)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2009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조별리그 최